김병만.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48)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22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이 올해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간 아내와 별거 중이었던 김병만은 소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혼인 관계를 정리했다.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통해 사랑받았고 SBS ‘정글의 법칙’으로 ‘김병만표 예능’을 만들어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