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오리온이 소포장 ‘마이구미’, ‘왕꿈틀이’ 버라이어티 팩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마이구미 버라이어티 팩은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포도, 청포도, 복숭아에 파인애플 맛까지 한 봉지에 담았다.
오리온은 1992년 ‘마이구미’ 출시 이후 왕꿈틀이,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알맹이 시리즈는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0만 봉을 넘어섰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각각 현지명 ‘궈즈궈신(果滋果心)’, ‘붐젤리(BoomJelly)’로 판매되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최근 젤리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현지명 ‘젤리보이(JellyBoy)’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마이구미와 왕꿈틀이의 포장단위를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취식 편의성뿐만 아니라 맛과 재미 요소까지 강화한 만큼 어린이집이나 학원, 회사 탕비실 간식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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