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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프 효과’ 톡톡…티몬, 해외 직구 3배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티몬의 11월 해외직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며 ‘블프(블랙 프라이데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티몬은 오는 26일까지 ‘직구 블랙 프라이데이’를 열고, 직구족을 위한 특가 쇼핑 기회를 마련한다.

티몬에 따르면 연중 최대 쇼핑 성수기로 자리 잡은 11월 1일~11월 21일 3주간 티몬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9%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디지털(660%)의 상승세가 압도적이었다. 출산·유아동(327%), 반려동물(236%), 스포츠·자동차·취미(26%) 등이 뒤를 이었다.

티몬은 오는 26일까지 ‘직구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100여 종의 직구 상품도 엄선했다. 상품별 즉시 할인은 물론 3만원 이상 구매 시 중복 5% 할인 쿠폰,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8% 추가 할인도 지원한다.

정성원 티몬 실장은 “글로벌 이커머스 큐텐과 함께 검증된 인기상품들을 현지에서 직접 소싱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면서 “큐익스프레스와 협업해 빠른 배송을 지원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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