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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CJ그룹 임원인사 지연…강호성 대표 사임설도
강호성 CJ주식회사(지주) 경영지원 대표. [CJ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강호성 CJ주식회사 경영지원 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대표급 임원이 최종 인사결정을 위해 먼저 용퇴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 대표도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장 중인 강 대표는 정기인사 때까지 경영지원대표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외대응력 강화를 위해 신설된 CJ지주 경영지원 대표직을 맡았다.

강 대표는 지난 2013년 CJ E&M 전략추진실 부사장으로 CJ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CJ그룹 법무실장, CJ주식회사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2020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는 CJ ENM 대표이사를 지냈다.

CJ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인사는 통상 연말이나 구체적으로 올해 인사의 시기나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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