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2억뷰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인기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다.
2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지난해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지난 25일 오후 1시경 2억 회를 넘었다.
르세라핌은 앞서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feat. Nile Rogers)’ 등 한국에서 발매한 음반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3개를 모두 1억 뷰 대열에 올렸다. 2억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티프래자일’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포인트 안무 ‘머슬캣’으로 대표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기를 끌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지난 22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서 ‘글로벌 200’(182위), ‘글로벌(미국 제외)’(99위)에 들어 주목받았고, 공개 1년여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 3억 6000만 회를 넘겼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곡은 K-팝 걸그룹의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멜론 일간 차트에서 5일 연속 1위(11월 20~24일 자)를 지키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11월 24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78위에 올랐고 총 12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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