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태, 빛이 드는 공간, 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152x112x4cm, 2023 |
[지상갤러리] 황선태(b.1972)의 작품은 공간에 스미는 빛을 통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를 새롭게 느끼는 경험을 전달한다. 그의 작업에서 중요한 관점 중 하나는 존재에 관한 것으로, 한 가지 특징을 부각하고 나머지를 생략하는 방식으로 사물을 재해석한다. 공간의 빛을 통해 기억 속에 숨어 있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을 서울 종로구 표갤러리에서 12월 23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박현선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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