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일일배송에 선물도…재구매율 37%
[풀무원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풀무원은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의 매출이 론칭 이후 2년간 68%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샵)풀무원’의 주문 건수는 50만건 돌파가 눈앞이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유입된 신규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2만명 증가했다. 누적 가입자는 28만명으로, 같은 기간 재구매율은 월평균 37%로 집계됐다. 재구매율은 전체 고객 중 3개월 안에 다시 풀무원 제품을 구매한 고객 비율을 의미한다.
‘#풀무원’은 2021년 8월 풀무원식품, 올가홀푸드, 풀무원녹즙, 풀무원다논 등 풀무원의 모든 브랜드를 통합한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첫선을 보였다. 브랜드 제품부터 단체급식 식자재 전문 브랜드 푸드머스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제철 먹거리를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산지직송 상품도 운영 중이다. 새벽배송을 비롯해 일일배송, 선물하기 등 서비스도 장점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AI(인고지능)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 구매 후기도 AI가 분석해 긍정 또는 부정으로 나는 직관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고객은 맛과 품질에 대한 반응을 보고 현명하게 구매 목록을 선택할 수 있다.
최승은 풀무원 온라인사업부 사업부장(상무)은 “’#풀무원’은 풀무원만이 제공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차별화해 양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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