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3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 유업]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2023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하트밀 캠페인 판매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굿즈 제품으로 선정했다.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는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만들었다.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 또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다.
하트밀 담요 구매자 중 내년 2월 11일까지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샷 필수 해시태그와 후기를 올린 참여자 전원에게는 ‘폴 바셋 카페 오트’ 음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내년 1월 31일까지 하트밀 캠페인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매일유업 아몬드 브리즈(190㎖)’ 제품 모바일 쿠폰을 준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24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연말에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국내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선천성대사이상은 희귀질환인만큼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중요한 만큼 매년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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