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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어트 16개 호텔, 개미마을 사랑의 연탄 봉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 메리어트 계열 16개 호텔에 소속된 호텔리어들이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의 개미마을에 연탄 5000장을 날라 기부하는 봉사를 했다.

29일 메리어트에 따르면, 사랑의 연탄 배달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지역 사회 공헌 철학인 '스피릿 투 서브 (Spirit to Serve)' 활동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아한 모습만 보이던 호텔리어들이 개미마을서 궂은 일 봉사을 하는 풍경이 아름답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16개 호텔 임직원들은 서울 홍제동에 자리잡은 개미마을에 연탄과 다양한 생활지원물품을 기증하면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봉사에 참여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임직원은 “이번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의 따스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 겨울은 메리어트에서 전한 물품과 함께 조금이나마 더욱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16개 호텔 임직원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섬기는 정신’을 의미하는 ‘스피릿 투 서브’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에 걸쳐 세심한 보살핌을 실천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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