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전원 병역 의무 돌입
2025년 팀 복귀 청신호
2025년 팀 복귀 청신호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네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이 다음 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네 멤버의 입대가 확정되며, 일곱 멤버 전원이 다시 모이는 2025년 복귀 가능성도 더 높아졌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각각 입대한다. 네 사람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이 입대해 서로 다른 사단 산하의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네 멤버의 입대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만 내놨다.
빅히트뮤직은 앞서 지난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멤버 정국은 지난 28일 열린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영상으로 전한 대상 수상 소감으로 “곧 더 큰 하나가 돼 만날 것”이라며 “그때까지 건강하고 매 순간 행복하게 보내시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를 마친 뒤인 오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