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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버스, 韓·日 양국에서 구글플레이 ‘올해의 인기 앱’ 선정
위버스 [위버스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녀시대부터 방탄소년단까지, 국내외에서 사라앋는 K-팝 스타부터 글로벌 팝 스타까지 모두 입점한 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앱(User’s Choice, 이하 인기 앱)’에 선정됐다.

구글플레이는 30일(한국시간 기준) 위버스를 포함해 국가별로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과 인기 앱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자기계발,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인기 앱은 여러 후보작 중 사용자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앱이다.

위버스는 한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앱’ 부문 우수상을, 일본에서는 올해 ‘인기 앱’과 ‘엔터테인먼트 앱’ 부문 우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올해 한·일 양국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동시 수상한 앱은 위버스가 유일하다. 위버스는 2019년 한국에서 수상한 후, 4년 만에 일본 사용자로부터도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Best for Fun, 엔터테인먼트 앱)’ 부문에선 양국 동시 우수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팬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위버스는 전 세계 245개 국가 및 지역을 기반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1000 만 건을 넘어섰고, 지난 3분기 월평균 방문자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050만 명을 기록했다.

위버스엔 특히 올 가을부터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대거 입점하며 가입자가 부쩍 늘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지난 5월 대형 아이돌 그룹 AKB48 입점에 이어 이마세(imase), 찬미나(CHANMINA) 등 인기몰이 중인 J-팝 아티스트까지 합류했다.

위버스는 올해 팬과 아티스트 간의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 팬이 직접 꾸민 편지를 아티스트에게 보내는 ‘팬레터’ 등 새로운 소통 서비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영상 소통, 대규모 접속자가 동시에 안정적으로 시청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 등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 팬 누구나 편리하게 팬덤 활동을 즐기는 환경을 구축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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