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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CU가 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간 서울 종로 CU 마로니에공원점에서 코카-콜라 팝업 점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팝업 점포는 한달간 다양한 한정판 경품을 내건 고객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크리스마스 팝업 점포는 연말 성탄절 이미지를 코카-콜라와 협업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스토어 마케팅으로 최근 MZ세대 고객이 선호하는 코카-콜라 한정판 굿즈의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인스토어 마케팅은 매장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CU는 점포 내외부를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코카-콜라 로고와 시그니처 이미지,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클로스 등의 그림으로 인테리어 했다. 점포 외부는 백화점 건물의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테라스 조명 등으로 꾸몄다.
CU는 크리스마스 팝업 점포 오픈과 함께 내달 2일부터 연말까지 코카-콜라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선착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점포에서 코카-콜라 상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동전 등으로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꽝이 없는 이벤트로 현장에서 즉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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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한정판 굿즈는 재고 소진 시 이벤트가 자동 종료된다. 한정판 굿즈는 콕! 키트, 폴라베어, 퍼즐, 팝업 카드 4종으로 준비됐다. 콕! 키트는 코카-콜라 보냉백과 500㎖ 텀블러, 전용 빨대로 구성돼 다. 폴라베어는 성인 손바닥만 한 크기의 북극곰 인형이다. 퍼즐은 가로 25㎝, 세로 34㎝의 300피스짜리 산타 그림이며 팝업 카드는 코카-콜라 그려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입체 엽서다.
또한, CU는 12월 2일부터 3일간 점포 외부 부스에서는 코카-콜라 풍선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친다. 팝업 점포에서 코카-콜라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지름 46㎝의 대형 풍선을 제공한다.
CU는 해당 팝업 점포를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코카-콜라 상품 구매 시,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코카-콜라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스탬프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경품은 오프라인 행사와 동일하며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BGF리테일 소병남 음용식품팀장은 “코카-콜라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팝업 점포의 기획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시즌별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 점포를 통해 편의점의 새로운 재미와 감성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