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英 오피셜 앨범·싱글 차트 4주째 차트인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글로벌 질주’엔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앨범 차트 50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싱글 차트 69위에 안착했다. 벌써 4주 연속 차트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3D (feat. Jack Harlow)’가 89위로 재진입했고, ‘세븐(Seven) (feat. Latto)’은 97위에 랭크되며 정국은 싱글 차트에만 3곡이 올랐다.

정국의 차트 장악력이 상당하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싱글 세일즈’(33위), ‘싱글 다운로드’(27위), ‘피지컬 싱글’(62위) 등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3D’는 ‘싱글 세일즈’(26위), ’싱글 다운로드’(20위)에도 재진입했다. ‘골든’은 ‘앨범 세일즈’(49위), ‘피지컬 앨범’(51위), ‘스코티시 앨범’(57위) 등에 들었으며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순위를 4계단 상승, 43위에 랭크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정국은 활약 중이다. 지난 1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집계기간 11월 24~30일)에서 ‘세븐’이 9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10위에 자리했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0위권에 2곡 이상 포진시킨 아티스트는 정국이 유일하다.

특히, ‘세븐’과 ‘스탠딩 넥스트 투 튜’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각각 20주, 4주 연속 ‘톱 10’을 지키고 있다. 또한, ‘세븐’은 지난달 30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서 ‘톱10 송스 갤러리(Top 10 Songs Globally)’ 4위를 차지했다. 이 곡이 수록된 ‘골든’은 지난달 30일 뉴욕타임스의 ‘2023년 베스트 앨범(Best Albums of 2023)’ 기사에 포함됐다.

shee@heraldcorp.com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