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득남하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들은 슬하에 쌍둥이 딸까지 세 자녀를 뒀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FNC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 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최민환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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