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구, 어둠 속에서 In the Dark, Acrylic and oil on canvas, 72.7x53cm, 2023 |
전병구(b.1985) 작가는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물이나 장면을 자신만의 회화로 해석한다. 그의 작업은 “때로는 바깥세상과 연결시켜주는 창으로써, 때로는 자신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로써” 기능을 한다. 서정적이고 차분한 색감을 통해 감정과 경험을 투영시키고, 그 과정 속 내면의 움직임을 발견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이유진갤러리에서 내년 1월 12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박현선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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