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연구분석팀 연구원들이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신세계푸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푸드가 ‘2023년 잔류농약 국제 숙련도 평가’ 잔류농약 및 영양성분 2개 부문 분석 능력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잔류농약 국제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프로그램은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다.

신세계푸드는 영양성분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FAPAS와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시험기관으로 꼽히는 LGC(Laboratory of the Government Chemist)가 주관하는 영양성분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도 열량, 탄수화물, 수분 총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에 견줄 연구 분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