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CJ온스타일은 이달 17일까지 ‘온스타일 어워즈’를 개최한다. CJ온스타일 행사를 빛낸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고, 총 10억원 규모의 쇼핑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CJ온스타일은 이를 위해 최근 1년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63개를 선정했다. 주문량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패션이었다.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더엣지’는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를 통틀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더엣지’는 2011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뷰티에서는 홈케어 열풍에 힘입어 ‘메디큐브’, ‘AHC’, ‘달바’ 등 브랜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AHC는 재구매율 1위를 달성했다. 10만명 이상의 재구매 고객을 보유한 ‘달바’는 오는 16일 토요일 TV방송에서 원데이 특집전을 펼친다. 신제품 ‘반반크림’도 새롭게 선보인다.

서비스 상품으로는 크루즈 전문 여행사 ‘현대투어존’이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 CJ온스타일은 ‘현대투어존’과 함께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판매해 10개월 만에 약 215억원대 순매출을 올렸다.

리빙 카테고리는 ‘로보락’, ‘자코모’ 등이 매출 상위를 차지했다.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은 올해 1월부터 11일까지 전년 대비 540% 신장한 25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헬스 상품 1위는 ‘에버콜라겐’이 이름을 올렸다.

언더웨어 주문량 1위는 비비안이었다. 맞춤형 상품을 찾는 젊은층을 겨냥한 ‘네모팬티’를 판매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CJ온스타일은 FW시즌에 맞춰 보정 속옷인 비비안의 ‘스킨핏 보정 브라팬티’를 선보인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45분 만날 수 있다.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2만명에게 쇼핑지원금 5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적용되는 쿠폰으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매일 1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있다. 어워즈 상품 구매 후 응모하는 방식으로 다음날 오전 이벤트 페이지에 당첨자를 공개한다.

넘버원 브랜드의 어워즈 특가 행사 ‘드랍세일즈’도 펼쳐진다.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9900원 상품이 대다수다. ‘오하루 자연가득’, ‘끌로에 선글라스’, ‘비비안 파자마’, ‘테일러센츠 디퓨저’ 등 인기 상품들이 준비됐다.

모바일 라이브에서도 2023년 인기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 ‘지스튜디오’의 23FW 코트, 니트, 다운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