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해운대구 청소년 장학금 증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조성된 약 500만 원의 장학금을 부산 해운대구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증정식에 참석한 가운데 양 사는 지역 사회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해운대구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액은 약 2300만원이다. 희망배달 캠페인은 매달 임직원의 기부금과 그 동일 금액을 회사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신세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장학금 외에도 연탄, 쌀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장은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매해 장학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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