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셰프 재능기부로 부활한 식당들
영월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 따뜻한 한끼
영월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 따뜻한 한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셰프들의 컨설팅,멘토링으로 부활한 ‘정태영삼 맛캐다’ 음식점주들이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영월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었다.
17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나눔행사는 ‘정태영삼 맛캐다’ 영월 지역 4개 업체 (6호점 민카츠, 9호점 보리밭사잇길로, 16호점 동강솥밥, 18호점 마차갈비) 점주를 중심으로, 재단과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정태영삼 맛캐다’ 점주들은 각 식당의 주 메뉴인 돈까스, 수육, 명태코다리, 양념갈비를 준비했으며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이 밥, 국, 밑반찬 조리와 도시락 포장을 도왔다.
정태영삼 맛캐다 점주들의 분주한 나눔의 손길 |
봉사후 단체 사진 |
이와 함께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수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재단이 마련한 소정의 겨울나기 선물을 전달했다.
‘정태영삼 맛캐다’ 는 재단과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폐광지역 4개시·군 영세식당을 지원하여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27개 식당에 약 1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