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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 했더니...'노량' 도요토미 히데요시, 박용우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연기를 한 배우 박용우.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이 특별출연으로 영화를 빛낸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5일 '노량: 죽음의 바다'에 특별 출연한 박용우의 스틸을 공개했다.이러한 가운데 완벽한 변신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소화한 배우 박용우다. 특수분장을 통해 전혀 다른 얼굴을 탄생시킨 그는 최후의 순간에 퇴각을 명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김한민 감독 전작 '핸드폰'에 출연한 인연이 있던 그는 영화의 시작을 담당하는 캐릭터를 소화할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서 박용우가 적역이라고 생각한 김한민 감독의 제안에 흔쾌히 출연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짧지만 강렬한 오프닝을 완벽하게 탄생시켰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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