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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부녀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8일 스포츠조선은 강경준과 불륜의혹을 받고 있는 A씨와의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경준과 A씨는 카카오톡 대신 텔레그램으로 수차례 서로 대화했다.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 사실일 경우 상간의혹을 받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린 강경준에게도 타격이 될 전망이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피소됐다.
앞서 지난 3일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렸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증빙할 증거도 제출했다고 한다.
강경준과 A씨는 같은 부동산 중개업체 S사에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준 측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연기계에 데뷔한 강경준은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함께 키우는 중이다.
당시 강경준 집안에서는 장신영의 결혼을 반대했으나 결국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경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장신영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사랑꾼’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