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 코리아 지소영 대표와 박주영(오른쪽).[챌린저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유틸리티 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는 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주영과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주영은 올시즌 투어에서 챌린저의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박주영은 지난해 데뷔 14년만에 279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육아와 골프를 병행하는 워킹맘 골퍼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또 개성있는 패션감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왕’으로 도 유명하다.

챌린저 코리아의 지소영 대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주영 프로와 함께 ‘팀 챌린저’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챌린저는 앞으로 박주영 프로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골프웨어의 기능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챌린저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챌린저는 KPGA투어 이창우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승을 거둔 이창우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2024 시즌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