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최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영농폐기물 수거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환경공단 폐농약용기류 수거예산이 조기 소진돼 유상수거가 중단되자 자체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수거량을 늘리고 영농폐비닐 수거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는 등 수거폐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영농폐기물 수거 기반 구축을 위해 공동집하장을 설치하고 하반기 무상처리기간을 운영해 농번기 직후 발생되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섰다.
문경시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올바른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지원과 제도적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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