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2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대학, 가족회사, 산학연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2023학년도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천기화 대구대 가족회사협의회 회장(한동알앤씨그룹 회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등 산학연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성주군 허윤홍 부군수와 ㈜디엔비 정효경 대표이사(이노비즈협회대구경북지회장), ㈜은창 박희석 대표이사에게 각각 산학협력상을 수여하고 가족회사협의회는 가족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순진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기업성장지원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 산학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제도 확대, 지속가능한 공유를 위한 플랫폼 구축, 미래산업수요 맞춤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혁신 기업인 '프레쉬벨'의 김근화 대표를 초청해 산학협력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진행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원건 팀장은 기업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고려대 고영경 교수는 '성공하는 기업 스토리'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대구대 LINC3.0사업단은 지난 1년간 수행한 산학공동개발과제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사업을 통해 얻은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했고 행사 참석자들은 산?학?연 협력을 위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가족회사와 산학연 기관 임직원 등 여러분들은 대구대 산학협력을 위한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앞으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 기업이 함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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