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 질관리를 위한 평가워크숍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지난 16일 대구보건대 본관에서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 질관리 평가워크숍'과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 질관리 평가워크숍'을 동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차년도 교육과정 개발(개편)·운영·질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이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자율적 협약을 맺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이수생의 취업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마이스터대학 지원사업인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은 전문기술 분야의 고숙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이날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 질관리 평가워크숍'에는 13개 학과, 14개 과정의 담당교수와 산업체 평가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또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 질관리 평가워크숍'은 바이오헬스융합학과의 4개 과정에 대한 마이스터 책임교수, 산업체 평가위원 등 22명이 자리했다.
각 워크숍은 2가지 특강과 학과별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 평가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대구보건대 보건통합교양학부 윤영순 학부장의 '교육과정 평가 내용 및 방법'과 동의과학대 김대경 교무처장의 '교육과정 질관리의 중요성과 의의'주제 발표로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도금혜 대구보건대 직업교육인증팀장(47·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산업체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각각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적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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