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과학대는 23일 LiFE2.0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구칠곡교회를 방문, 지역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진로체험과 실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성인학습자들은 ▶나만의 캔들 및 액자 만들기(평생교육상담과) ▶천연보석비즈 반지 만들기(3D주얼리창업과) ▶베이킹(스콘, 휘낭시에) 체험(외식창업개발학과) 등 취·창업 직무관련 활동 및 진로를 체험했다.
특히 베이킹(스콘, 휘낭시에) 체험은 대학의 최첨단 요리 기구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수강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사영 LiFE2.0사업단 단장은 "앞으로 평생학습사회로의 대 전환을 맞아 대학의 역할 변신을 통해 평생 학습을 견인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교육과 성장을 돕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미래사회는 언제 어디서나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학습 사회의 모습이어야 한다"며 "개인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학의 역할과 책무가 크다는 것을 절감하며 이러한 사회 트렌드 전환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선도적으로 고민해 대학이 가진 교육역량과 교육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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