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OTT 트렌드 2023’ 저자들이 발간 1년을 맞아 ‘OTT 트렌드 2024-AI 시대를 맞는 OTT의 전략’(형설eLife)을 출간했다.
유건식 KBS 전 공영미디어연구소장, 한정훈 미디어 전문기자,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등 저자들은 “OTT(Over The Top) 시장이 안정되면 더 이상 트렌드를 정리할 내용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했었다. 매년 같은 이름을 단 시리즈를 내려면 그만한 이슈가 꾸준히 발생해야 하기 때문이다”면서 “1년이 된 시점에서 리뷰를 해 보니 다행히 지난 1년간 OTT 시장은 더 커지고, 더 불안정해지면서 하루가 멀다 할 정도로 새로운 이슈가 발생하였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저자들은 여러 분야에서 이러한 현상을 꾸준하게 깊이 들여다보고 정리하여 학회 세미나, 저널, 언론 등에서 적극적으로 발제, 기고, 토론, 인터뷰 등을 수행했다.
‘OTT 트렌드 2024’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첫째, 2023년 OTT 시장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파악할 수 있고, 2024년 OTT 시장이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있다.
둘째, 새롭게 떠오르는 뉴스와 스포츠 OTT 시장, 요금제의 성장과 FAST 시장에 대해 가장 폭넓게 깊게 이해할 수 있고, 이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셋째, 미국에서 63년 만에 발생한 작가 노조와 배우 노조 동시 파업이 OTT 시장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다.
넷째, 2022년 말에 급속히 사용이 증가한 생성형 AI가 OTT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준비할 수 있다.
다섯째, OTT 핵심 이슈인 망 사용료에 대한 소송 경과를 시계열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나는 신이다’로 부각된 OTT 저널리즘에 대해서도 비판적 시각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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