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스타필드 수원점. [코오롱FnC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올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서의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경기 남부권 최대 랜드마크로 불리는 스타필드 수원점에 매장이 출발점이다. 헤드는 작년 3월 리론칭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실제 제품을 착용해 보고 고객이 많아 리론칭 후 첫 오프라인 매장을 수원에 선보이게 됐다.
해당 매장에선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헤드의 테니스용품과 의류, 스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직수입한 스포츠 의류, 신발, 장비도 판매한다. 개장을 기념해 내달 12일 구정 연휴까지 전 품목 10%를 할인하는 주말 특가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양말, 텀블러, 스포츠 타월,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선물은 덤이다.
헤드는 신세계 스타필드 피트니스 클럽인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와 손을 잡았다. 테니스 코트는 정규 단식 코트 크기부터, 주니어·시니어 레슨 프로그램도 있다.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스마트볼 머신기도 갖췄다.
봄·여름 시즌을 맞아 글로벌 테니스화 라인도 선보인다. 테니스코트의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을 넣는 선수를 위한 ‘리볼트’ 시리즈와 공격과 수비가 적절히 조화된 스피드가 필요한 플레이어를 위한 ‘스프린트’ 시리즈 두 가지를 출시한다.
헤드 관계자는 “올해 상품에서 오프라인 공간에 이르기까지 테니스를 향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헤드만의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Sportive LifeStyle)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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