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은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으로 임상병리학과에서 최근 일본 후쿠오카 의료복지대학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LINC 3.0사업단의 Pre-Do-Post 교육체계를 적용해 진행됐다.
Pre 단계에서는 임상병리학과 전공 교과목인 '기초임상병리학 어드벤처디자인' 및 '지역사회 연계 캡스톤디자인 R+ 4'를 진행 했다.
이후 Do 단계에서는 진단검사의학 연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내 꿈이룸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화상을 통해 진행됐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면 교육을 먼저 진행했다.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전교육으로 일본 문화 및 필수 회화 교육을 진행했다.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에는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장정현, 양은주), 학생 18인 및 일본 후쿠오카 국제 의료복지대학 교수 및 담당자 6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및 일본의 진단검사의학 관련 교육내용을 비교했고 이후 1월 말 진행되는 일본의 국제 의료복지대학(오오카와 캠퍼스)에서의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Post 단계에서는 일본 국제 의료복지대학과 연계해 일본 국제 의료복지대학(오오카와 캠퍼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8일간의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양은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일본의 진단검사 의학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그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교수는 "이러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미래의 글로벌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Ontact, Contact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의 국제화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과형 및 융합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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