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관광 통합 브랜드 출범.[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발표하고 이를 청도군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31일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 관광 대표 이미지를 통합해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축한 관광 브랜드 개발로 청도 관광을 혁신적으로 브랜딩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대구·경북 디자인 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관광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맛도 쉼도 청도'를 최종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정했으며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 개발을 바탕으로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상징화했다.
더불어 풍부한 먹거리, 맑고 편안한 자연,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힐링 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붉은색으로 표현해 열정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3대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 단지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개발 사업과 더불어 관광 통합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 홍보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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