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이 동계 유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4일 영양군에 따른면 지난달 5일부터 1개월여간 진행된 이번 계 유도 전지 훈련은 전국 유도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려 각종 국내·외 대회를 대비하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 55개의 학교에서 836명의 선수 및 코칭스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4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해마다 참가 학교가 늘어가고 있어 체육회와 아낌없는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뤄졌던 전지훈련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이번 전지훈련이 어린 선수들에게 한 해 좋은 성적을 낼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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