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3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은 성인·재직자과정 학과(계열) 중 2023학년도 학위수여 대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사회복지서비스과 학위수여 대상자 114명(사회복지서비스과71명, 사회복지·보육과 43명), 학과(계열) 교직원, 교내 주요 보직자, 학위수여 대상자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서비스과 이하예진 교수의 개식사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사회복지서비스과 고강호 학과장의 학사보고, 이재용 총장의 졸업식사,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사회복지서비스과 임경숙 씨(64), 사회복지·보육과 김임순 씨(87)가 졸업생들을 대표해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이복순 씨(54)는 성적우수상을, 김태선 씨(67)가 성적우등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난 2년간 정규 커리큘럼에 따라 성실하게 교육에 임해주신 모든 졸업생에게 감사하다"며 "처음 입학할 때 가졌던 용기와 도전정신을 잊지 않고 더 넓은 세상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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