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지난 1일 김재욱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전통시장인 왜관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왜관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2022년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수행하고 2023년도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해 야시장 및 프리마켓,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을 통한 문화공연, 특화상품 개발 등 고객유입을 위한 자생력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착한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쳐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열심히 터전을 닦아오신 상인들이 모인 전통시장이 지역의 정체성이자 보물"이라며 "전통시장을 문화시장으로 탈바꿈해 관광객의 유입을 시도하는 등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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