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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정부·지자체 70% 이상 지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와 생계 안정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상가, 공장, 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온실의 소유자 및 임차인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받을 경우에 대비한 보험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보험제도이다.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70% 이상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7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안내는 구·군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전 세계적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복구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제도로 시민들께서도 서둘러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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