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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무용단 신임 단장에 윤혜정 전 강원도립무용단 예술감독
윤혜정 서울시무용단 신임 단장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무용단의 신임 단장에 윤혜정(53) 전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윤 신임 단장은 국립무용단원 출신으로 8년간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2016년 2월~2024년 1월)를 역임했다. 경남무형문화재 제 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다.

윤 신임 단장은 “한국 전통춤에 대한 가치와 깊이를 존중하면서 새 시대의 변화를 겁 없이 대하는 열린 자세로 서울시무용단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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