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열린 구미문화재단 창립 총회 개최 모습.[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문화재단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문화재단은 오는 4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지정고시'를 위한 심의를 마치는대로 5월 중 출범식을 연다.
구미문화재단은 문화사업 진흥과 시민의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정책추진 기관이다.
이사장은 김장호 구미시장, 대표이사는 이한석 전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이 맡는다.
기본재산 3억원, 출연금 20억원으로 출발한다.
구미상공회의소 별관 1층에 사무실을 두고 경영기획·지역문화팀 등 4개팀 21명으로 운영된다.
대표이사 포함,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1명은 추가 채용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맞아 문화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키우고 도약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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