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새로이 출범한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참석해 도시계획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산시는 지난 23년 11월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14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새롭게 구성된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 2명, 시의원 2명, 민간위원 17명 등 총 21명으로 도시계획, 토목, 건축, 교통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년간 도시계획시설, 개발행위 등 도시관리계획 전반에 걸친 심의와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제1회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새롭게 출범한 도시계획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위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정 목표인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이 되는 도시계획검토에 위원분들이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