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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군, 지역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노인일자리·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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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사 전경.[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오는 3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고물상 및 인적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을 파악, 방문 상담을 통해 개별 복지 욕구를 파악 후 누락 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확보된 명단은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연계 및 위기가구 지원 절차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이 주변에 있으면 누구든지 해당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정책팀으로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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