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과 건강위원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건강지킴이가 강사로 활동하는 건강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지역인 청송읍의 13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1 ~ 2월까지 주1회(총3회) 운영하고 있다.
자격을 소지한 건강지킴이가 주민강사가 돼 각 마을의 건강지킴이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체조, 레크레이션(음악·율동·게임) 등을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건강체조교실은 지역사회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주민강사를 활용해 건강위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주민 주도형사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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