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16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참가 봉사단체가 정해진 기간 동안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에 다음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만들어진 영천시의 대표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운동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두드림봉사단(회장 김승혁)과 성운대 아이엔젤봉사단(회장 박상열)을 시작으로 24개의 봉사단체가 문화예술공연활동, 환경정화활동,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12월에 개최되는 2024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봉사자 및 우수봉사단체를 시상하는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파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한다"며 "나눔의 기를 전달할 때마다 희망도 두 배가 돼 영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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