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정사무엘)가 압도적인 한복패션쇼를 선보여 1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를 알렸다.

인스파이어 한복패션쇼

인스파이어 한복패션쇼

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준비된 이번 한복패션쇼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케네디센터 한복패션쇼’를 비롯한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인도, 이집트,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선보였던 작품 한복들로 엄선하여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대표 한복모델들이 한복의 향연을 펼쳤다.

인스파이어 한복패션쇼

인스파이어 한복패션쇼. 오로가가 한복과 조선페피와 제법 어울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한복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한복외교사절단 소속 이은진 한복디자이너(인천 한복궁)는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법고창신’ 콘셉트로 우리 고유 전통한복과 현대적인 한복을 선보이며 인스파이어 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인 ‘오로라’의 미디어 숲길에서 연출되는 최초의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

인스파이어 한복패션쇼

인스파이어 한복패션쇼

150m 길이의 거리, 높이 25m 천장과 벽면을 따라 설치된 초고화질 LED ‘오로라’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배경으로 진행된 한복패션쇼를 관람한 관객들은 연신 박수와 환호로 맞이하였으며 패션쇼 종료 후 한복모델과 촬영을 위해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인스파이어 한복패션쇼

인스파이어 한복패션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번 한복패션쇼에 이어, 오는 6월 29일에는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대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10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최종결선이 인스파이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