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도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인파 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군청과 유관기관, 민간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토론 훈련과 통합훈련의 통합 연계훈련 실시,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실과 재난 현장 간 실시간 유기적인 소통 체계 구축, 초등학생 참관단·고등학교 밴드부·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의 훈련 참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한 영양군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해 준비한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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