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홍석준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지난 18일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홍석준 의원은 지역주민과 지지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 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총선 승리와 성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 4 년간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대구 의원 최초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대구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으로 활약하며 대구 발전을 위해 공약을 직접 설계하고 국정과제 선정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
이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을 비롯해 4 개 특위에서 활약하며 정책 전문가 면모를 보여줬고 500회 이상 방송 출연을 통해 대야 투쟁의 최전선에서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
또 "대구산업선철도 성서공단역 유치, 서대구 IC 확충, 와룡산 자락길 조성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지난 4년간 8703억의 예산 확보를 통해 성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통과 , SW 융합클러스터 2.0 대구 선정, 경상감영 복원사업 예산 확보 등 지역을 넘어 대구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이는 저를 뽑아준 유권자에 대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이날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대상에 성서가 포함되는 만큼 특별정비구역 및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성서를 명품 주거지역 조성, 장기공원을 주민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 등 중단없는 성서 발전을 위한 22대 총선 구상을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윤석열 정부 성공과 성서 발전을 위해 온 몸과 마음 던져 노력하겠다. 모두가 똘똘 뭉쳐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야 한다"며 "대구시에서 그리고 국회에서 수많은 일들을 해 온 저 홍석준이 우리 주민들과 지역의 지도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 성서 지역을 대구 최고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