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약 18억명의 팔로워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순이엔티가 2022년 설 연휴기간 (1/30~2/2) 중 티맵(T-map)을 통해 찾은 음식점/카페 검색 1위 ‘말똥도넛‘과 함께 오프라인 컨텐츠 개발에 나선다.
사진=씨아이씨 제공 |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SOON ENT)와 호스피탈리티 콘텐츠 기업 씨아이씨(이하 CIC) 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관광의 메카인 명동에 오는 3월 복합 체험 공간 “말똥 카니발”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말똥 카니발은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의 K-디저트와 순이엔티의 글로벌 K-콘텐츠가 합쳐져 국내 및 해외 관광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명동의 중심지인 M-PLAZA(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7 ) 4층에 약 400평의 카페, 오픈스튜디오, 인플루언스 MD샵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순이엔티는 2월 기준 국내외 180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다. 이중 국내 팔로워1천만 이상 크리에이터가 9명에 달하는 등 틱톡(13억 명), 유튜브(3억 명), 인스타그램(1.5억 명) 등의 팔로워와 구독자 총합 약 18억 명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향후 순이엔티의 크리에이터들은 주기적인 일정에 맞춰서 말똥 카니발 오픈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의 팬들은 콘텐츠가 준비되는 과정, 라이브 방송 등 송출되는 과정을 경험함과 동시에, 말똥도넛의 K-디저트와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스팟 등 체험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CIC는 말똥 카니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그간 강점을 보여 온 F&B에 복합 문화 컨텐츠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IP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태국 방콕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파트너와 협업해 방콕 도심 내 호텔을 포함한 복합 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태국 내 유력 파트너들은 현재 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복합 K-컬처 체험 공간인 말똥 카니발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복수의 사이트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CIC 관계자는 밝혔다.
순이엔티와 CIC 관계자들은 “엔데믹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명동에서 K-콘텐츠와 K-디저트가 결합된 말똥카니발이 ‘새로움‘을 찾는 국내외 고객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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