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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경본부-경북도, 디지털 플랫폼 GBinPLUS+ 2단계 구축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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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공사 대경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LX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경본부와 경북도는 지난 2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2단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GBinPLUS+는 지난 11월 1단계를 구축 완료해 인구·산업 분야의 행정·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와 21개 시·군은 지역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 전 과정에 GBinPLUS+를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2단계 구축 사업에서는 1단계 사업의 데이터 모니터링·분석을 넘어 공간정보 기반의 정주환경·투자입지·상권활성화 분석 서비스 등을 개발해 '경북도가 살기 좋은 곳, 살고 싶은 곳으로'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광제 대경 본부장은 "GBinPLUS+의 목표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데이터에 내재된 의미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경북도의 지방행정 최전선에 GBinPLUS+가 활용될 수 있도록 LX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 국장은 "아이돌봄SOC 확충, 다문화가정 지원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많다"며 "앞으로 GBinPLUS+를 더 발전시키며 이러한 경북도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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