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1기 학위수여식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2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022학년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개설된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대학 강의실에서 자체 학위수여식을 열어 21명의 졸업생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식 행사장에는 파크골프경영과 후배들이 '선배님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1기로 졸업하는 선배들을 축하했다.
이 학과는 평균 연령 65세, 최고령 79세 만학도로 구성된 성인학습자반이다.
조진석 학과장은 "1기 만학도분들이 즐겁고 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제 자신이 도리어 많은 것 배운 기회였다"며 "파크골프 지도자로 파크골프가 시니어 스포츠로 발전하는데 1기생들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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