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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 단체 버스 관광에 임차료 지원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4년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시행하는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 여행객 30인 이상이며 기관·단체·여행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경북권(대구, 경북)은 60만원, 수도권(서울, 경기)은 80만원, 기타 지역은 70만원이다.

지원조건은 경북도 내 관광지(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를 꼭 방문하여야 하며 여행지역 내 숙소, 식사,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한다. 여행에 참여한 전원은 반드시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행을 다녀온 후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사업 알림 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공사로 우편 발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지원신청은 1차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6월 여행 분에 한해 다은달 21일 까지 접수 가능하다. 2차 접수는 7월부터 10월 여행분에 한해 6월3일부터 7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경북나드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본 사업은 여행 경비 절감뿐만 아니라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공사는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경북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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