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본부 홍보관에서 '2024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 한울본부 간의 상시소통채널로서 군의원, 지역발전전문가, 한울본부장 및 사내 주요 인사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김성기 북면 이장협의회장, 문윤기 울진읍 이장협의회장, 한울본부 제1발전소장, 신한울 제1건설소장, 신한울 제2건설소장 등 신임위원 총 5명이 모두 참석했다.
위원장인 이세용 본부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한울본부 운영현황,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사업계획, 한울본부 사회공헌사업 실적 등 본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신한울2호기 준공 및 신한울3, 4호기 건설 등 주요 현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북면이장협의회장은 "열심히 경청하고 많이 배우겠다"며 "원전소통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울본부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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