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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과 패션의 만남 “목요일엔 바르셀로나에서 만나요”
우리가 여행갈때 가장 신경쓰는 건 패션
써스데이아일랜드 스페인여행 화보 공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행 가방을 쌀 때, 우리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단연 패션이다.

스케줄 짜기가 완성되면 날짜별로 뭘 입을지를 정하고, 컨셉트에 맞지 않으면 이륙하기 하루,이틀 전 부리나케 패션 매장으로 달려가기도 한다.

요즘 여행은 사진이 인스타그래머블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패피 여행자들 [써스데이 아일랜드 제공]
바르셀로나의 패피 여행자들 [써스데이 아일랜드 제공]

여행과 패션이 제대로 만났다. 방탄소년단을 좋아할 것 같은 유럽의 소녀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즐긴다. 소녀여행객을 돋보이게 한 것은 자유로운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패션이었다.

지엔코의 자유롭고 내추럴한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26일 브랜드의 오리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담은 ‘써스데이 시티 트래블’ 테마의 2024 스프링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 증가와 본래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이름 그대로 여행이 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여유로운 감성을 담은 브랜드 컨셉트의 원천을 더욱 확고히 하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아름다운 햇살과 도시, 그리고 반짝이는 바다가 공존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미소와 긍정적인 바이브가 가득한 모델 3인과 함께 촬영된 2024 스프링 시즌 캠페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여행’ 테마를 더욱 확고히 보여주는 긍정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바르셀로나의 패피 여행자들 [써스데이 아일랜드 제공]

친구들과 함께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 꾸밈없는 여행 스토리를 바탕으로 파란 하늘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고 예술적인 도시의 이곳 저곳을 다니며 로컬 시장에서 장보기, 현지 음식 즐기기, 무작정 걸어 다니기 등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위한 여행과 휴식의 감성을 표현하였다.

매 컷마다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봄 아이템들과 함께 여행의 순간 순간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이번 캠페인은 웰니스 & 마인드풀니스 슬로건 아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봄 여행 스토리를 ‘써스데이 시티 트래블’ 속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사랑스러운 컬러와 시그니처 플라워 프린트를 살린 데일리 라이프 웨어와 유럽의 스페인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과 긍정적인 바이브가 어우러진다.

바르셀로나의 패피 여행자들 [써스데이 아일랜드 제공]

써스데이 아일랜드측은 봄 주력 아이템인 원피스와 블라우스는 볼드한 디테일의 레이스와 트리밍 요소가 가미되어 고급스러움을 포인트로 주었고, 밝은 칼라감과 가죽 아우터, 유틸리티 점퍼 스타일의 아일렛 아우터들 또한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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