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룸·야외포토존 등 설치
[세븐일레븐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세븐일레븐은 서울 잠실 챌린지스토어점을 펩시 콜라보 콘셉트 매장으로 꾸미고 3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워진 펩시 디자인을 적용한 세븐일레븐X펩시 콘셉트 스토어는 파티룸, 야광입구, 야외 포토존, 캡슐뽑기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했다.
펩시 콘셉트 스토어의 메인 공간은 ‘파티룸’이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벽면에 세븐일레븐과 펩시 로고를 담은 네온사인을, 천장에는 미러볼을 설치해 파티장 같은 느낌을 받도록 꾸몄다. 파티룸 안에서는 친구, 연인끼리 사진촬영을 할 수도 있다. 벽면의자에 앉아 펩시 제품을 마시며 담소도 나눌 수 있다.
입구도 MZ 파티타임 테마에 맞게 밤에도 빛을 내는 야광 입구로 꾸몄다. 입구 주변은 별도 조명을 넣은 각각의 입체 디자인을 적용하고, 야광 페인트로 조도를 높였다.
입구 옆에는 세븐일레븐과 펩시 로고로 꾸민 월(배경)과 펩시 전속 모델의 등신대가 설치된 야외 포토존을 마련했다. 콘셉트 스토어 외부를 지나가는 고객들도 야외 포토존에서 펩시 모델 등신대와 함께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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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캡슐 뽑기 공간도 있다. 콘셉트 매장에서 펩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전용 코인을 받아 다양한 펩시 굿즈가 들어있는 캡슐 뽑기 기계에서 뽑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공식 오픈일인 27일 15시부터 펩시 콘셉트 스토어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 펩시 굿즈와 펩시 리유저블백, 팹시캔 등으로 구성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에는 펩시 ‘셀럽 초청 이벤트’도 연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포토 이벤트도 열린다. 펩시 콘셉트 스토어에서 펩시 신규 로고를 배경으로 휴대폰 사진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는 고객은 파티룸에 설치된 사진 인화기를 통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이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2매와 펩시장우산을 증정한다. 27일과 내달 1·2일에는 펩시 콘셉트 스토어 앞에서 펩시 신제품인 ‘펩시제로 라임제로카페인’ 355㎖캔을 무료로 증정한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Z세대 고객들과 함께하는 세븐일레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펩시와 함께 파티를 주제로 한 콘셉트 스토어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